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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 복원사업도.“생물다양성 보전 증거”경남 창녕군 전역이‘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5일(현지시간)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국제조정이사회에서 창녕군 전역(530.51㎢)이‘창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은‘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충돌할 수 있는 가치를 조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정한다.현재 136개국에 759곳(744만 2000㎢)이 있다.한국은 창녕을 포함해 설악산과 제주 등 10곳을 보유했다.
습지보호지역인 우포늪과 군립공원인 화왕산은 생물권보전지역 3개 용도(핵심·완충·협력)구역 중에 핵심구역으로 설정됐다.우포늪과 화왕산을 연결하는 통로인 토평천·계성천·창녕천 유역은 완충구역,대한민국 튀니지나머지 지역은 협력구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은 우포늪 등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지역사회가 노력한 결과”라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녕군은 “생태계를 통합적으로 보전하면서 친환경 생산품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태관광사업을 벌여 주민 소득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