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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청원경찰 김진희·박현준 씨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근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회복무요원을 구한 시청 직원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경남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청사 내에서 청소하던 공무직 근로자 권 씨(50대·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사회복무요원 A 씨(20대)를 발견했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한 권 씨는 근처 동료에게 심폐소생술을 맡기고 청원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소식을 들은 청원경찰 박현준 씨(30대)와 김진희 씨(30대)는 A 씨를 돕기 위해 곧바로 달려왔다.
박 씨가 119를 부르는 사이 김 씨는 A 씨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며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간신히 의식을 회복한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을 수 있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김진희 씨는 임신 6개월 차의 만삭 임신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순간 놀라서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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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사직서 제출 후 바로 병원에서 나갔다는 점이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다"며 "단순한 사직으로 해석되기보다, 목적을 위한 행위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아 의료법상 행정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o gif,권 대표는 테라·루나 폭락 사태 직전인 2022년 4월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