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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깜짝 참석…캐스퍼 일렉트릭 등 둘러봐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4 부산모빌티쇼(부산모터쇼)'에 깜짝 등장했다.지역 모터쇼 행사에 정의선 회장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이다.
27일 오후 3시30분 정의선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을 하루 앞둔 부산모터쇼에 깜짝 등장했다.
정 회장은 이날 현대차 부스 뿐 아니라,토토 (밴드) 앨범기아와 제네시스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부산모터쇼에 정식 개말을 앞두고 현대차그룹 전시차들을 점검했다.정 회장은 각 부스마다 배치된 안내 요원들의 설명을 들었는데 특별히 전시와 관련된 질문을 하진 않았다.
단 정의선 회장은 관람을 마치면서 “국내 시장과 소비자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부산모터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산모터쇼는 이날 정 회장이 깜짝 방문하면서 더욱 관심을 키우고 있다.
28일 정식 개막하는 이 모터쇼에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계 맏형으로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전시관을 꾸린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토토 (밴드) 앨범제네시스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각각 별도로 전시관을 가동하며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집중 소개한다.현대차그룹은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등 미래 완성차의 비전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대차 전시장에서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 외관을 계승하면서 현대차 전동화 모델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을 적용했다.또 기존 캐스퍼 대비 230㎜ 길어진 전장과 15㎜ 넓어진 전폭을 기반으로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49㎾h급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315㎞에 달하는 넉넉한 주행가능 거리를 확보했다.특히 주행가능 거리만 늘린 것이 아니라 10% 충전에서 80% 충전까지 단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해 상품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