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1일 중국 대한민국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인근 한 카페에서 근무하는 여직원 A씨는 자신의 음료에 수상한 행동을 한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평소 마시던 아메리카노에서 역하고 비린내가 났다"며 "매장에서 날 수 없는 냄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남아 있던 남성 손님 B씨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A씨는 "지인이 매장을 떠나자 더 노골적으로 쳐다봤다"며 "자꾸 쳐다봐 '뭐 필요한 게 있냐'는 질문까지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남성분이 준비해 왔던 어떤 물질을 제 컵에다 집어넣는 장면을 보는 순간 '역시나 의심됐던 상황이 맞았었구나'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이후 A씨는 해당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현재 경찰은 해당 남성이 사용한 식기를 조사,2023년 11월 21일 중국 대한민국남성의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