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는 올 상반기 강원랜드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수가 지난 동기 대비 476% 증가한 2만5209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사진은 강원랜드 전경.]
올 상반기 강원랜드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47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랜드는 K-HIT(하이원통합관광)를 통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해 해외 GSA(총괄판매사)와 연이어 MOU를 체결하며 해외마케팅에 총력을 쏟고 있다.올해 상반기 해외방문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한 2만5209명으로 집계됐다.그동안의 해외마케팅 노력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중국 최대 플랫폼 업체인 트립닷컴과 협약을 체결해 신규 판매루트를 확보했다.트립닷컴은 4억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35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업체다.한국관광공사와 협력으로 호주 방한상품 최대 판매사인 스키 맥스(Ski Max)와 해외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 계절이 반대인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고단가 스키 패키지 판매에도 나서고 있다.
이달 중으로 중국 동북3성,광둥성의 GSA 각 1개사와 일본 GSA 1개사와 각각 계약을 체결하면 총 8개국 10개의 GSA들과 협력해 본격적인 현지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판매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갈수록 심화되는 복합리조트 경쟁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해외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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