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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은행들이 대화형 AI를 적용한 상품 추천이나 상담 서비스 내놓고 있는데요.
해보면,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말만 AI라는 소리고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사는 망분리 규제로 AI 학습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인데요.
이 규제가 10년 만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시중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라며 지난 4월 내놓은 생성형 AI 뱅커 서비스입니다.
은행 창구에서 자주 하는 대화를 학습한 AI가 맞춤형 예적금을 추천해 준다지만 기존 챗봇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또 다른 은행의 AI 서비스도 마찬가지로 대화는 어렵고 키워드를 통한 간략한 상품 안내 수준입니다.
2013년 대규모 금융전산 사고를 계기로 금융업에선 외부와의 전산 교류를 막는 망분리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부 신청한 금융사들에는 허용했지만,아시안컵 kbs범위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시중은행 관계자 : 생성형 AI 하려면 망분리 규제 있으면 힘들거든요.특히나 저희는 영업 조직이잖아요.사업하는 범위도 넓고 협의체 같은 것도 많고 하다 보니까 망분리가 해소가 되면 쓸 수 있는 업무 툴이 많아진다….]
금융위원회가 준비 중인 규제 완화 안은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기존 문서 업무는 기본이고,아시안컵 kbs개발이나 보안 영역까지 외부망을 쓸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 망분리 태스크포스 관계자는 "보안과 사고 방지 등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아시안컵 kbs신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마쳤고 금융당국의 최종 결론만 남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개인정보나 신용정보,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실무적으로는 해외에 서버가 있는 플랫폼사들과의 전산망 교류를 해야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금융위는 정부 차원의 공공 망분리 규제 완화와 조율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금융 망분리 규제 완화 안을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