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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전국에 장맛비가 예고된 가운데,중부지방에는 모레까지 최대 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올 장맛비는 이미 평년 수준을 크게 넘어서는 양이 쏟아졌는데요.
반면,이맘때쯤 발생하는 태풍은 잠잠합니다.
이례적인 올 여름 날씨,그 원인을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정체전선이 또다시 중부지방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 세력이 강해져 모레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에 최대 100mm,그 밖의 전국엔 20에서 80mm가량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임보영/기상청 예보분석관 : "화요일은 남해안,
유럽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수요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니 피해 없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
폭우가 반복되면서 올 장마철 강수량은 이미 평년의 1.5배에 이릅니다.
반면,이맘때쯤 활발하게 발생하는 태풍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우리 기상청은 물론,태풍 발생구역을 감시하는 일본 기상청도,
유럽 챔피언스리그 벤피카미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도 태풍은 관측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기승을 부린 적도 인근의 고수온 현상,엘니뇨가 물러가고 그 반대 현상인 라니냐가 발달하고 있다는 데 주목합니다.
적도 동태평양의 해수온이 최근 급격히 떨어지면서 당장 이달부터 라니냐가 시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문일주/제주대 태풍연구센터장 : "(라니냐의 영향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더 서쪽으로 확장을 해서 태풍 발생 구역을 덮어버리고 태풍 발생이 적어지고,이와 동시에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수증기도 많아져서 더 많은 강수가 우리나라에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우리나라의 여름철에 엘니뇨에서 라니냐로 바뀐 건 관측 이후 70여년 간 세 차례.
태풍 발생은 역대 최저 수준에 그쳤습니다.
다만,태풍 발생이 줄어들더라도 일단 발생한 태풍의 위력은 더 강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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