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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서 가계대출,경매배당률우선주5월에 견줘 5조3415억↑
주담대 금리 2%로 하락…스트레스 DSR 미뤄져
한도 축소 전‘막차’타려는 대출 수요 더 몰릴 수도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한 달 새 5조원 넘게 증가했다.2년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1일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자료를 보면,경매배당률우선주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8조5723억원이다.한달 전에 견줘 5조3415억원 늘었다.6월 증가 폭은 2021년 7월(6조2009억원) 이후 2년11개월 만에 가장 크다.가계대출은 4월부터 석 달째 증가세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로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이 늘어난 영향이다.주담대 잔액(552조1526억원)은 한 달 새 5조8467억원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11월(5조9478억원) 이후 최대치로 석달 연속 늘고 있다.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최근 정부는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던‘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적용을 9월로 연기했다.대출한도를 줄이는 제도가 미뤄지면서 한도 축소 전‘막차’를 타려는 대출 수요가 몰리면 가계부채 증가세에 불이 붙을 수 있다.특히 지난달 말 시중은행 주담대(주기형) 금리 하단이 연 2%대까지 내려온 점도 가계부채 증가의 위험 요인이다.
개인신용대출은 전달 말보다 2142억원 줄어든 102조7781억원으로 집계됐다.기업대출은 같은 기간 8조251억원 늘어난 811조3481억원이다.기업대출 가운데 대기업 대출이 4조4156억원,경매배당률우선주중소기업(소호 포함) 대출이 3조6096억원 각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