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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증거 인멸,카지노 돈복사도주 우려 있다"인사 청탁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전직 치안감이 5일 구속됐다.
대구지법은 5일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전 치안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고 봤다.
전 치안감은 퇴직 후인 지난 2021년부터 경찰관의 인사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3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던 전직 치안감은 돈을 받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한다"고 말했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전·현직 경찰의 인사비리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