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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가세 비해 영업익 400억원대로 정체
지난해 기준 의약품 매출 30%대 기록
진단·희귀의약품 등 의약품 사업 확대
13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달에만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를 인수하고 희귀의약품 4종을 도입했다.
지난달 2일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 지분 344만9732주(29.7%)를 169억원에 취득했다.광동제약 측은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라며 본격적으로 헬스케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시젼바이오는 현장 진단에 특화된 면역진단 플랫폼 'Exdia TRF'·임상 화학 플랫폼 'Exdia PT10'을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지난 3월 덴마크 '큐라이프'와 협업을 통해 개인맞춤형 진단기기 '이구 헬스 시스템' 사업화에도 나섰다.
지난달 17일에는 이탈리아 희귀의약품 전문기업 '키에시'를 통해 기존 ▲레베르시신경병증 치료제 '락손' ▲파브리병 치료제 '엘파브리오' ▲알파-만노시드 축적증 치료제 '람제데' 등 3종 도입에 이어 ▲말단비대증 치료제 '마이캅사'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적스타피드'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필수베즈' ▲지방이영양증 치료제 '마이알렙트' 등 4종을 추가로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