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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가 이차전지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광주광역시는 4일 “전남대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특성화대학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4년간 120억원을 지원받으며,앞으로 학사급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대는 이차전지 분야 특성화대학이라는 지위를 갖게 됐다.
광주시는 전남대와 협력해 이차전지 분야 학사급 인재양성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이차전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램램 월드컵배터리 실습실 구축,램램 월드컵산학연계 맞춤형 융합교육과 산학 연계 활동,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램램 월드컵방학 중 기업 재직자 교육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교육부는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램램 월드컵각 대학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서면·현장 심사와 발표평가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전남대를 포함한 3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지난해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정에 이어 이차전지 특성화대학까지 지정되었다”며 “광주가 첨단전략산업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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