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공요금이 5년 새 30% 이상 오르며 서민들을 한숨짓게 하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5년간(2018~2023년) 강원도 소비자물가 변화'에 따르면 2023년 강원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8(2020=100)로 2018년 대비 14.6%로 상승했다.전국 평균보다는 2.0%p 높았다.
특히 전기·가스·수도 등의 공공요금이 크게 뛰었다.전기요금 38.1%,도시가스 요금 28.9%,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순위상수도 요금이 17.8%로 각각 상승해 오름세를 주도했다.교통비도 많이 비싸졌다.택시비는 32.9%,시내·시외버스 비용은 각각 31.5%,20% 껑충 뛰었다.석유류 가격 상승도 영향을 끼쳤다.경유 값은 12.1%,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순위자동차용LPG 가격은 9.6%,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순위휘발유 값은 3.4%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요금·도로 여객수송비가 포함된 생활물가지수는 2023년 114.86으로 2018년 대비 16.3% 상승했다.세종자치시를 제외한 16개 시· 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상승 품목은 보험서비스료 56.7%,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순위하수도료 39.5%등의 순이었다.생활물가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1% 늘었으며 이는 코로나와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특히 최근 3년간 물가 상승률 폭이 높게 나타났다”며 “5년간 생활물가가 오른 요인에는 보험 등 서비스료 인상 등이 크게 작용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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