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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52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발표했다.캡스톤파트너스와 퀀텀벤처스코리아,월드컵 48개국 방식블루포인트,월드컵 48개국 방식BNK벤처투자,월드컵 48개국 방식BSK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로봇 솔루션‘플로웨어’를 개발했다.플로웨어는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솔루션이다.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6주 내 센터 시스템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다.생산성을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 높일 수 있다.
물류환경에 맞춰 알고리즘이 모듈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피킹 가이드' 등과 같은 편의 기능이 탑재된 자율주행 로봇으로 구성된다.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작하기 때문에 다양한 물류센터 요구사항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 대기업과 3PL 업체와의 현장 실증 테스트를 거치고 포스코DX와 로지스올 등 국내 유수의 물류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올 하반기 본격적인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물류센터는 매일 다양하고 불확실한 변수가 존재하는 공간”이라며 “현장 특화된 솔루션을 만들고 제공하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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