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레나 조감도] 서울 창동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 최초의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인 '서울아레나' 공사가 다시 본격화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일) 오후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인 도봉구 창동에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김재섭 국회의원,오기형 국회의원,최성환 국회의원,김재원 국회의원,오언석 도봉구청장,오승록 노원구청장,전병극 문화체육부 제1차관,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사업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아레나는 창동역과 노원역 인근 약 5만㎡ 부지에 지하 2층,학교생활 초능력 월드컵지상 6층의 연면적 11만9096㎡ 규모로 들어섭니다.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국내 최초의 대중음악 아레나공연장(1만8269석)과 중형 공연장 2010석,영화관 7개관,대중음악지원시설,학교생활 초능력 월드컵판매.업무시설 등 K-POP(팝) 중심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됩니다.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카카오가 설립한 법인 ㈜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운영,유지 관리를 맡습니다.한화건설이 지을 예정입니다.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연간 국내외 관람객 250만명을 유치하고,새 공연문화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아레나가 한류 관광의 메카로서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이끌고 매력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동북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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