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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전문성 논란을 의식한 듯 환경부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환경 전문가만큼 지식이 있다고 할 수는 없다"며 "부족한 지식은 환경부 공무원과 소통하면서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luna"기획재정부에서 환경부 예산을 가장 많이 해본 축에 속한다"며 "환경부 식구들과 소통하면서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재부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김 후보자는 주로 예산을 담당해 온 '예산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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