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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에 보고서 제출

라인야후는 자사 지분을 양분하고 있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지분 조정에 대해 "단기적인 자본 이동은 어렵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라인야후는 지난 3월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모회사 A홀딩스지의 지분 관계 조정을 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받은 바 있다. 사실상 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권을 압박하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라인야후는 이날 일본 총무성에 제출한 행정지도 관련 보고서에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지분 조정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한 결과 모두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세종 충북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당장의 지분변경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라인야후는 지난 6월 주주총회에서 7명의 이사를 6명으로 줄이고 이 가운데 4명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투명성을 높인 이사회 구조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셈이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A홀딩스가 최대주주이며,세종 충북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A홀딩스 지분을 50%씩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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