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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후보 첫 TV 토론에서 '고령 리스크'를 드러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1년 6개월 동안 여러 차례 인지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 보도로 유명한 칼 번스타인 전 워싱턴포스트(WP) 기자는 1일(현지시간) CNN 시사 프로그램 360도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과 가까운 소식통들이 지난 TV 토론 때와 비슷한 상황을 지난 1년 6개월 동안 15∼20차례 목격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