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그룹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사내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의 소폭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김영섭 KT 대표가 취임한 이후 두 번째 조직 개편입니다.
오늘(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늘 브랜드 전략실장과 최고경영자(CEO) 직속 안전·보건 총괄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에 나섰습니다. 이번 개편은 조직 축소보다 미디어·AI 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 확대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설된 김영섭 대표 직속 안전·보건 총괄은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이 겸직합니다.
기존에서 조직이 확대된 브랜드 전략실장 자리는 윤태식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상무)이 맡게 됐습니다.
경영지원부문 소속 브랜드 전략실은 그룹의 브랜드·기업 이미지(BI·CI) 전략을 수립하는 등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이미지 제고를 담당할 전망입니다.
한편,컴투스 프로야구 2024 조합법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AI 역량 강화를 내건 KT는 기존 AI 담당 조직 AI2XLab 산하 'AI 코어 기술 담당'에 엔씨소프트 AI 테크 센터장이었던 신동훈 상무를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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