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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퍼블릭섹터 데이'…1800명 몰리며 관심 '활활'
윤정원 대표 "클라우드 도입은 필수…이제는 '속도전'"
AWS,NIPA와 MOU…마켓플레이스 등록 등 지원 강화"아마존웹서비스(AWS)는 전 세계 7500개가 넘는 정부기관,1만4000개 이상의 교육기관,3만5000개의 비영리조직이 사용하고 있는 가장 안전한 클라우드 플랫폼입니다.대한민국 공공 부문의 새로운 혁신이 글로벌 시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퍼블릭 섹터 데이 서울 2024'에서 이같이 말했다.정부기관은 물론 항공우주,교육,의료,비영리 분야 등 국내 공공 부문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AWS는 이러한 국내 공공 부문 고객사 지원 확대 전략에 맞춰 전 세계 단 30개 국가에서만 열리는 퍼블릭 섹터(공공부문) 데이를 올해 서울에서 처음 개최했다.약 1800명이 사전등록 해 조기 마감을 기록했으며,오전 기조연설에만 8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윤 대표는 "이제 클라우드를 쓰느냐 안 쓰느냐는 이슈가 아니다.얼마나 빨리 도입하느냐가 관건이다.특히 어마어마한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오픈 데이터를 저장,참치 낫또분석,활용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글로벌 플랫폼이다.이제 공기업,공사 등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내 공공 부문 고객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AWS는 이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NIPA는 국내 기업의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지원하고 AWS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확장을 돕는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클린트 크로시어 AWS 항공우주 및 위성사업부 총괄은 공공데이터 개방이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정부의 교통 데이터를 모두가 액세스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올리면 이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고,국민의 일상생활 개선은 물론,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며 "오는 2027년까지 한국 시장에만 58억달러를 투입,참치 낫또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WS는 공공 부문 조직이 생성형AI 도입과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 공공부문 생성형 AI 임팩트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스마트시티,공공서비스,참치 낫또친환경에너지 등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오픈 데이터를 활용하는 공공 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오후에는 △교육 △헬스케어·리서치 △우주항공 등 세 가지 트랙에서 전문가 세션이 진행됐다.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를 획득한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날 플래티넘 스폰서로 행사에 참여했으며,우주산업에 활용되는 AWS 서비스와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지원 오퍼링을 소개했다.
에티버스그룹 지주사 이테크시스템은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데이터 관리 전략을 공유했다.이테크시스템은 올해 퍼블릭 섹터데이를 시작으로 공공 영역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NIPA △NDS △스노우플레이크 △몽고DB △솔트웨어 △웅진 △윈스 △디딤365 등이 부스를 열고 자사 기술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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