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사진=JTBC〉 오늘(1일) 밤 9시 27분쯤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가 되는 등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27분쯤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 중부소방서는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스텐바트뚜껑심정지 3명,
스텐바트뚜껑중상 1명,
스텐바트뚜껑경상 2명 등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사고는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차량 두 대를 차례로 친 뒤,
스텐바트뚜껑횡단보도로 돌진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70대 남성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스텐바트뚜껑급발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운전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 이송됐습니다.운전자의 음주 여부와 동승자 유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소방은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청 인근 차량 돌진사고 보고를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피해자 구조와 치료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