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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입주자모집공고 내고 분양 돌입
15일 특공· 16일 1순위 청약 실시
[서울경제]
장위뉴타운 대장으로 꼽히는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의 전용면적 84㎡ 최고 분양가가 12억 1000만 원 대로 책정됐다.2022년 11월 분양됐던‘장위자이레디언트(장위4구역)’의 같은 평형 최고 분양가 보다 2억 원 가량 높은 가격이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장위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이날 입주자모집공고문을 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장위동 25-55번지 일대 10만5136㎡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프로야구 프런트15개 동,프로야구 프런트1637가구 규모다.이중 718가구가 일반분양(특별공급 353가구 포함)으로 공급된다.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프로야구 프런트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자모집공고문에 따르면 전용 59㎡ 최고 분양가는 9억6700만원,프로야구 프런트전용 84㎡는 12억1100만 원이다.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하면 2000만 원 가량이 추가된다.
장위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의 분양가는 1년 8개월 전 분양된 인근 장위자이레디언트 보다 전용 84㎡기준 2억 원 가량 비싸다.인근 시세와 분양가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청약 흥행에 성공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실제 장위자이레디언트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달 22일 분양가보다 1억8700만원 높은 12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현재 호가는 11억원 후반~13억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분양가가 시세와 비슷하거나 1억 원 가량 싼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