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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2일 '2024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
농산물·석유류 강세에도 11개월만에 최소폭 상승
생활물가도 3%대 밑으로…정부 물가 목표치 달성 가능성↑
하반기 농산물 등 할당관세 51종 지속…"불확실성 선제 대비"[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김은비 기자]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만에 최저 오름폭을 보였다.생활물가 오름폭 역시 11개월만에 2%대에 진입해 정부는 올해‘2%대 초중반 안정’이라는 물가 목표치에 부합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석유류와 농산물 등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비손치과여름철 이상기후 등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정부는 할당관세 등 필요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은 2일‘2024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3.84(2020년=100)을 기록,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7월(2.4%) 이후 최저치이며,지난 3월(2.9%) 이후 3개월째 2%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 대비 6.5% 올랐다.품목별로는 사과(63.1%)와 배(139.6%),비손치과토마토(18.0%) 등 과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배는 1975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오름폭을 새로 썼다.그러나 참외(-13.6%) 등 제철 과일과 고등어(-7.9%),비손치과국산 쇠고기(-2.2%),닭고기(-9.1%) 등 축산물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공업제품이 전년 동월 대비 2.1% 오른 가운데 석유류 물가상승률은 4.3%을 기록해 2020년 12월(6.3%) 이후 18개월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반면 가공식품은 1.2% 올라 2021년 2월(1.2%) 이후 40개월만에 가장 낮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석유류와 농산물 등을 제외해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 2.0% 올랐다.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2.8% 올랐다.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석유류의 경우 지난해 유가가 낮아 기저효과가 있었다”면서 “농축산물,공공요금 등이 상승폭을 전월 대비 줄이며 전체 물가지수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다만 “날씨 영향이 큰 농산물,국제 이슈 및 유류세 인하율이 축소되면서 불확실성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개월째 2%대 흐름을 보인 것은 물론,월별로 오름폭도 축소되고 있다.지난 2~3월 2개월 연속 3%대 흐름을 보였던 물가는 지난 4월 2.9%를 시작으로 5월에는 2.7%로,지난달에는 2.4%까지 낮아졌다.정부는 하반기 중‘2%대 중후반대’로 물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상태로,남은 기간동안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정부의 물가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11개월만에 최소 소비자물가 오름폭을 기록한 것에 이어 생활물가지수 상승폭이 11개월만에 3%대 아래로 축소됐다는 점에 주목했다.정부는 근원물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농축수산물도 연초 대비 오름폭을 줄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7~8월은 여름철 폭염은 물론,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상이변이 많은 시기다.여기에 이달부터 유류세 일부에 대한 환원 조치가 이뤄지면서 농산물 가격,석유류 가격 등에는 여전히 변수가 남아 있다.황경임 기재부 물가정책과장은 “최근 소비자물가 흐름은 정부의 연초 예상대로 가고 있지만,비손치과이상기후와 국제유가 변동성 등 불확실성은 남아있다”며 “유류세 환원 조치 이후 유가의 영향 역시 시장에서 이전 재고가 풀리는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현재로선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하반기 변수를 줄이기 위해 농산물과 식품원료 51종에 대한 할당 관세 조치를 이어간다.또 배추와 무 등에 대해서는 비축과 더불어 비축 물량 방출을 실시한다.석유류에 대해서는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가동해 가격 편승인상 등을 집중 점검해 생활물가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다.황 과장은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해 먹거리 등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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