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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통령실은 김재홍(59) 국민대 교수를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했다.
김 신임 관장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한국사 전문가다.
그는 1993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직으로 박물관 생활을 시작했다.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인테르 대 as 로마 라인업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객원연구원,인테르 대 as 로마 라인업국립나주박물관 건립TF 팀장,인테르 대 as 로마 라인업국립춘천박물관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국가문화유산 및 박물관 전문가다.
이후 국민대 국사학과(현재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한국역사학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 힘썼다.국민대 박물관을 새로 단장한 명원박물관의 관장을 맡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국가유산 및 역사에 대한 이론적 전문성과 박물관 운영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두루 겸비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세계와 교류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이끌 적임자"라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