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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모나코올리브도성훈 교육감,육군제17보병사단장,인천해역방어사령관,육군제9공수여단,모나코올리브국군317방첩부대,모나코올리브인천보훈지청장,6·25참전유공자회 강용희 지부장,인천학도의용대 6·25참전회 양창희 회장을 비롯한 13개 보훈단체장 그리고 320여 명의 6·25 참전용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들이 지켜낸 '이 땅,이 바다,모나코올리브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는 영웅들이 태극기 위에 손수 적은 글귀들이 전시됐다.
기념식은 인천시립무용단의 오프닝 헌정 공연을 시작으로 육군제17보병사단의 6·25전쟁 개요 보고,참전유공자 표창장 전수,기념사,모나코올리브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참전 영웅을 위한 헌정공연,모나코올리브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6·25 참전용사는 "전쟁의 두려움을 잊지 말고 후세에도 영원히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용기와 불굴의 의지를 이어 인천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의 상징을 넘어 세계 평화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