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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원 "내각이 헌법 25조 발동해야"
내각 과반 동의 하에 부통령이 승계 주장
하원의장도 "헌법 25조 많이 물어본다"
미국 대선 TV토론회에서 말을 더듬는 등‘고령 논란’을 가중시킨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아예 “현 대통령직에서 사임하라”는 요구까지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박재성 야구톰 틸리스 상원의원(공화당·노스캐롤라이나)은 자당 상원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바이든은 자유세계의 지도자로 계속 봉사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면서 “국가를 위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올해 11월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는 것을 넘어서,박재성 야구당장 대통령직을 내려놓으라는 취지다.
그는 “바이든이 (지난 27일 열린TV토론회를) 몇 주 동안 준비한 후에도 정책을 명확히 설명할 수 없다면 미국이 안보 위기에 내몰릴 때 어떻게 임무를 수행하겠느냐”면서 “그가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자신의 부적격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내각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정헌법 25조는 부통령을 포함,박재성 야구각료 과반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때 대통령을 면직시키고 부통령이 이를 승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바이든 대통령이 스스로 내려오지 않는다면 내각이 강제 사임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