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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자원 총동원해 피해 현장 신속한 복구지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0일 4일간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영양군 입암면 일대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신속한 복구지원을 지시했다.
영양군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강수량 224.7㎜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오전 4시에는 최대 시우량 52㎜에 달하는 등 집중 폭우로 피해가 잇따랐다.
이번 호우로 금학리,가능한 월드컵대천리 마을 일원에는 주택 반파 5동·침수 16동,가능한 월드컵농경지 침수 189.2ha,도로 유실 2.5㎞,가능한 월드컵하천 유실 0.3㎞ 등의 피해를 보았다.
이날 이 지사는 "응급 복구를 최대한 빨리 조치해 2차 피해를 막고 토사 유출 및 하천 제방이 유실된 곳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과 안전 조치를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경북에서 피해가 발생한 전 지역 이재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필 것"도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집중호우 기간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해 응급 복구를 우선 실시하고 이른 시일 내 피해 조사를 마친 후 재난복구계획 수립에 이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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