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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광천사거리에서 A(2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도에 있던 10대 3명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2시17분부터 2시55분 사이 광천사거리 인근에 "폭주족이 지나간다"는 관련 신고가 6건 접수되자 현장에 도착해 해산 명령을 내렸다.
이때 교차로에 진입한 A씨의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우회하던 B(62)씨의 SUV 차량과 부딪혔고,이상형 월드컵 야함 나루토이 여파로 A씨의 승용차가 주변 인도를 덮치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당시 인도에는 10대들 여러명이 6·25 전쟁 기념일을 맞아 난폭 운전을 하던 오토바이 폭주족을 구경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인도 위에 있던 10대 C군 등 보행자 3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를 비롯한 차량 운전자 2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운전자들은 모두 음주·졸음 또는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사고가 난 두 차량에는 모두 블랙박스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국가기념일마다 출몰하는 폭주족에게 엄정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5·18과 3·1절 등 국가기념일마다 폭주족이 도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계도·단속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