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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오해와 진실’SNS에 공유·해명

[서산]서산시가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시는 28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은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복층 주차장을 건설해 약 450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옥상부에는 중앙호수공원과 맞닿은 잔디광장을 조성하여 주차장만 조성하는 기존 고정방식을 탈피하여 새로운 '융복합 공간'으로 탄생하여 서서산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차장조성사업이 서산시 일부시의원의 의혹제기로 시의 사회적이슈로 부각되면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SNS 를 통해 동영상을 올리고 △단순한 주차장 조성 사업이다 △사업비를 의도적으로 축소 시켰다는 의혹 △488억 원 예산에 대한 의혹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 등의 4가지 의혹에 대하여 반박하고 사업추진에 대해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우선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이 주차장 본래의 기능부터 시민들이 모이는 '아고라(광장)' 형식의 도시광장 기능까지 수행하는 융복합 공간으로 활용되는 단순한 주차장 조성 사업이 아님을 밝혔다.또한 총사업비는 6월 27일 고시된 공시지가를 고려해 460여억 원이나,cu돈까스 소스토지(시유지) 매입비가 없어 실제 투입되는 순공사비는 270여억 원으로 추산되며 그중 100여억 원은 도비로 충당한다는 복안이라며 사업비에 대해 해명했다.

500대 주차가능 주장에 대하여는 "지평식 주차장으로 할 경우 500대의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일부 의견은 법에 따른 주차구획,보행안전시설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라며 선을 그으며 "주차장 관련 규정에 따른 확장형,장애인 주차공간 등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보행자 통로 등을 확보하게 되면 500대가 아닌 300여 대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4월 24일 중앙호수공원에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여가 공간 확충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하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은 현재 하루 2천여 명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해 시민 여가 기능은 물론 도시의 허파 기능도 함께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여기에 이어 "과거 민주주의의 원형이었던 광장문화는 현 시대에 들어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폭 넓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공간의 개념으로 재탄생했다"며 "시민 모두의 광장이 될 것이다"이라며 소회를 전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초록광장 일원에서 백일장,cu돈까스 소스미술대회,cu돈까스 소스캠핑데이,피크닉데이,cu돈까스 소스플리마켓,버스킹,cu돈까스 소스농특산물 판매 등 시민 삶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수시 유치·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시장은 "초록광장과 공영주차장을 분리해 생각할 수는 없다"며 "중앙호수공원과 맞닿은 잔디광장과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을 해소할 공영주차장의 결합은 장기·미래지향적인 차원에서 시 전반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생활인구 증가'라는 시너지를 일으키고,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 랜드마크로 우뚝 솟을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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