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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지주서 21억9100만·CJ제당서 18억7500만 수령
손경식 CJ제당서 18억2800만…이미경 ENM서 10억6100만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40억 원 가량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상반기 CJ 지주에서 21억9100만 원,프로야구 심판매수CJ제일제당(097950)에서 18억7500만 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총 40억6600만 원이다.
지주사인 CJ는 보고서에서 "임원 직위별 연봉 테이블을 기준으로 보상위원회에서 결정한 KPI 평가등급별 연봉 조정률과 역할 책임의 크기,프로야구 심판매수회사 기여도,프로야구 심판매수외부시장 가치 등을 고려해 기본 연봉을 결정하고 이를 13분할해 매월 3억3700만 원을 지급하고 13분할한 금액의 50%는 설 급여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회장은 예년과 달리 올해 상반기 CJ ENM(035760)으로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CJ 관계자는 "CJ ENM의 실적과 질적 성장을 고려해 올 상반기 보수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CJ제일제당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00만 원 증가한 18억2800만 원을 받았다.이 회장 누나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CJ ENM에서 전년 대비 3100만 원 늘어난 10억6100만 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