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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권도현 기자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오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가끔 비 소식이 있겠다.전남 남해안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다가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경북 북동 산지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가 5∼10㎜,강원 내륙·산지,2014년 월드컵 결승경북 북동 산지가 5∼20㎜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1도,인천 19.7도,수원 16.8도,춘천 15.5도,강릉 20.9도,청주 20.1도,2014년 월드컵 결승대전 17.8도,전주 20.1도,광주 18.3도,제주 21.2도,2014년 월드컵 결승대구 20.7도,부산 21.2도,울산 19.0도,창원 19.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2014년 월드컵 결승서해 0.5∼2.5m,남해 0.5∼1.5m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