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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전날밤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폭주·난폭운전 특별단속에 나선 경찰. 
서울경찰청은 광복절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차량 불법개조 44건과 음주운전·무면허,묘자리 꿈기타 교통법규위반 운전자 등 총 16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광복절 전날인 어제(14일) 저녁 8시부터 서울 한강 잠수교,묘자리 꿈북악 스카이웨이 등 폭주족 집결 예상지 138곳에 교통경찰 396명,묘자리 꿈교통순찰차와 오토바이 201대 등을 투입해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당초 경찰은 SNS 모임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성된 폭주족을 단속하려 했으나 단속 과정에서 폭주나 난폭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도로 위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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