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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4일 장관 인사 단행
김 후보자,강원 원주 출신 대표적 '예산통'
"환경부 책임감 커…안전한 환경 힘쓸 것"[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신임 환경부 장관으로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명됐다.
(사진=선거관리위원회)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김 전 차관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후임으로 지명했다.김 전 2차관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2010 남아공 월드컵 일본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제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에서 재정성과심의관,2010 남아공 월드컵 일본부총리비서실장,2010 남아공 월드컵 일본사회예산심의관,2010 남아공 월드컵 일본예산총괄심의관 등 요직을 거쳤다.윤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에 파견되기도 했다.지난 4월 총선서는 강원 원주을에 출마한 바 있다.
김완섭 전 차관 이날 “점점 더 중요해지는 글로벌 이슈인 환경분야를 책임지는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엇보다 책임감이 크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