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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과도 들고 있어 말 못해…좌석에 짐 올려두기도"
누리꾼들 "공중도덕 지키고 살자" VS "냄새 안 나면 이해된다"[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지하철에서 과도를 들고‘참외파티’를 즐긴 승객들의 사연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참외파티를 벌인 승객들은 수도권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탑승한 뒤 이러한 행동을 했다.참외를 깎은 승객은 “달다 달아”라고 말하며 참외를 먹었다.
A씨는 “(참외파티를 즐긴) 승객들을 제지하려 했으나 과도를 들고 있어 말하지 못했다”며 “주변 승객들이 이들을 어이없는 표정으로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참외파티를 즐긴 승객들은 자신들의 짐을 좌석에 올려두기도 했다.A씨는 “사람들로 붐비는 저녁 시간이라 착석하지 못하고 서서 이동하는 승객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공중도덕 좀 지키고 살자”,dhl 조회“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는 누리꾼이 있는가 하면 “냄새나는 음식 아니면 이해된다”,dhl 조회“세상이 각박해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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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사건 주사제는 사용하고 남은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해 유효기간이 지난 것이라며 고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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