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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데이터 확보로 기후 대응 전략 수립
기후위기 대응과 신산업 창출 '두 토끼 잡기'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대응과 신산업 창출을 위해 2026년 목표로 추진 중인 '기후위성' 발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후위성은 독자적 기후 데이터 확보로 차별화된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으로,2025년부터 준비에 들어가 2026년 기후위성 발사를 목표로 한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국회 토론회'에서 기후위성 추진 의사를 내비친 뒤 전날 후반기 중점과제 발표 기자회견에서 주요 중점 분야로 '기후경제'라는 개념과 함께 기후위성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혔다.
2026년 기후위성이 발사되면,이는 국내 최초 사례다.
경기도는 기후위성을 통해 고해상도 데이터를 확보,도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재난 대비,농업 축산업 분야,프리미어리그 평균 관중수도시 확장 및 개발 등에 필요한 각종 기후 데이터와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고도화하고,나아가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창출도 가능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관련 산업을 통한 경제 발전을 꾀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도는 초소형 기후위성 3기 제작,프리미어리그 평균 관중수발사,프리미어리그 평균 관중수데이터 관측·송수신·분석 등을 위한 예산 150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본예산이 세워지면 2025년 초 인공위성 발사를 맡을 사업자 공모를 추진,본격적인 기후위성 발사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는 27일에는 기후위성 포럼을 통해 공론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도 못한 일이지만,프리미어리그 평균 관중수경기도가 2026년 위성 3기 발사를 목표로 '기후위성'을 추진한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온실가스 배출원,흡수원 등을 조사하는 역할을 하는데,중앙정부에서 하게 되면 경기도 주기가 6개월이 된다.쉽게 말해 6개월에 한 번 정보를 받는 것이다.그러나 배출원용 1기,흡수원용 2기 위성을 쏘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파악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위성은 신흥 사업으로,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다.ICT 기술과 연관도 큰데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고,프리미어리그 평균 관중수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한 위성산업 발전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기후위성'과 함께 기후경제 분야 신규프로젝트로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인 '경기 RE100 펀드'와 공공보험 '기후보험'을 함께 추진한다.
'경기 RE100 펀드'는 도내 미활용 국공유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생산전력은 RE100기업에 공급하면서,프리미어리그 평균 관중수발전 수익 일부를 펀드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환원하는 정책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격차(클라이밋 디바이드) 해소와 건강피해 구제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경기 기후보험'은 도민이 기후재해에 따른 질병 진단 시 일정액을 지급하는 내용이다.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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