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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오 기준 복귀 전공의 1,2018 러시아 월드컵 직관155명
주말 사이 44명 늘어난 데 그쳐…출근율 8.4%[앵커]
정부가 제시한 사직처리 마감일까지 의료 현장으로 돌아온 전공의는 전체의 8.4%에 그쳤습니다.
사직 여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한 병원 측 연락에도 전공의들은 무응답으로 일관했는데요,2018 러시아 월드컵 직관정부는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사직 처리 마감일까지 복귀한 전공의는 모두 천 155명.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주말 사이 고작 44명 늘어 전체 출근율은 8.4%에 그쳤습니다.
수련 병원들은 복귀와 사직 의사를 묻기 위해 연락하고 있지만,2018 러시아 월드컵 직관전공의 대부분은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 복귀를 하겠다고 의견을 내는 전공의들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복귀보다는 사직을 할 수가 더 많을 거라고 생각은 했고,2018 러시아 월드컵 직관그렇더라도 9월에 수련에 들어오면 수련 특례를 적용한다고 했는데….]
병원들은 끝내 전공의들이 의사 표현을 안 한다면 일괄 사직 처리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교수들의 반대 등 내부 반발 속에 그야말로 난감한 상황입니다.
지금 사직서를 일괄 수리하면 내년 3월에 지원하는 전공의가 한 명도 없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사직처리 시점을 넘겨 하반기 전공의 모집 규모를 확정해야 하는 내일(17일)까지 판단을 유보한 병원도 여럿입니다.
정확한 복귀율은 내일 나오겠지만,2018 러시아 월드컵 직관예상대로 높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도 복귀보다는 사직을 선택하는 비율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면서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복지부는 사직 규모를 보고 또 다른 가시적인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제시한 특례에도 꿈쩍 않는 전공의들을 유인할 다른 방법이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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