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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서부 접경 지역인 벨고로드 주에 연방 차원의 비상사태까지 선포했습니다.
벨고르드주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기습을 단행한 쿠르스크와 인접한 곳으로 전날 지방 정부에 이어 연방 차원에서도 비상사태가 선포된 겁니다.
러시아 비상 사태부는 벨고로드 지역의 안보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고 긴박하다면서 우크라이나 무장단체의 테러 공격으로 인해 주택과 기반 시설이 피해를 봤고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를 기습하며 진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접 지역인 벨고로드에도 드론 등을 활용한 공습이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이 지역 주민들이 대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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