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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하천에 뛰어든 30대 여성이 구조됐다.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119특수구조단이 늦은 밤 충북 청주에서 술에 취해 하천에 뛰어든 여성들을 수색 끝에 구조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 인근에서 "일행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과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특수구조단은 신고 지점 상·하류 양방향을 수색해 10여분 만에 1명,여자 월드컵 북한50여분 만에 나머지 1명을 구조했다.이들은 신고지점에서 각각 약 100m·5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당시 하천수위는 높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무심천 세월교에서 술을 마시던 30대 여성 중 1명이 물에 들어가자 일행이 그를 구하기 위해 따라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무심천 인근 길거리에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나머지 일행을 발견해 귀가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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