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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솔 기자 = 18일 오후 4시 37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한 20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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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한 일 야구소방관 등 인력 69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5시 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나자 주민 32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한 일 야구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