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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청년특화주택 조감도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20곳에 3천704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청년특화주택 5곳(1천146가구),일자리연계형지원주택 11곳(1천808가구),고령자복지주택 4곳(750가구) 입니다.

청년특화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에 청년 특화 주거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으로,서울 동작구 대방동 군 부지와 세종시 공동캠퍼스,쌍둥이 축구선수경기도 광명시 등 청년과 대학생들의 주거 수요가 높은 곳들이 선정됐습니다.

대방동 청년특화주택(370가구)의 경우,2022년 8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군부지에 건설되며 올해 중 사업 승인을 마치고 2029년 말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세종시 공동캠퍼스 청년특화주택(202가구)은 청년 2천여 명의 정주 여건을 확충하기 위해 공급되며 2028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밖에,쌍둥이 축구선수전북 고창과 경북 성주 등에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충북 괴산과 경기도 고양시 창릉 등에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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