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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아내에게 도비도로 해루질을 하러 간다고 얘기한 뒤 집을 나서 귀가하지 않았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 아내는 전날 오후 9시40분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곧바로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과 경찰,아시안컵 개최국 우승해경 등은 헬기 1대,아시안컵 개최국 우승드론 2대 등 장비 9대와 39명을 투입해 실종지로 예상되는 도비도항 일원을 수색했으나 현재까지 A씨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께 현장에서 A씨 물품으로 보이는 장화 1짝 등만 발견됐다.
경찰과 해경 등은 내일도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