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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근육 강화,성 기능 개선 등 의학적 효과를 표방한 해외 직구 식품 10개 중 2개꼴로 부작용을 일으키는 위해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 직구 식품 중 효능·효과 표방 제품 1600개를 구매해 검사한 결과 281개(17.6%)에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와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중 성 기능 개선 효과 표방제품(33.1%),면역력 향상 등 그 외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제품(18.8%),체중 감량 효과 표방제품(15.3%),근육 강화 효과 표방제품(13.8%)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해외 직구 식품은 2019년 1375만 건,수원 월드컵 경기장 수영장2020년 1770만 건,2021년 2669만 건,2022년 2283만 건,수원 월드컵 경기장 수영장2023년 2292만 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체중 감량 효과를 강조한 식품 중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위해 성분인 센노사이드는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이다.이는 체지방 분해·감소 효능이 없고 다량 섭취 시 설사·복통·구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근육 강화 효과를 강조한 식품군에서 가장 많이 확인된 위해 성분인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세계반도핑기구가 금지한 약물이다.오·남용할 경우 남성은 탈모·불임,여성은 생리 불순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