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어 6호를 탑재한 운반 로켓 창정 5호 야오-8이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CCTV 유튜브 캡처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의 지구 귀환에 전세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주요 외신에 따르면 창어 6호는 25일(한국시간) 지구로 귀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현지 과학자들은 탐사선의 달 착륙 지점을 고려했을 때 수백 만년 이상 된 화산암과 운석 충돌로 생성된 물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창어 6호가 가져올 이같은 달 뒷면 샘플은 달 연구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제인 앞면과 뒷면에서 일어난 다양한 지질학적 차이점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과학원 지질지구물리연구소 연구원들은 창어 6호가 채취한 달 샘플에서 발견될 것으로 기대되는 독특한 물질을 예상한 분석결과를 24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이노베이션'에 게재했다.
이번 분석에 참여한 중우 위에 중국과학원 지질지구물리연구소 연구원은 "창어 6호가 달의 특별한 지형인 남극-에이킨 분지(SPA)에 착륙한 만큼 달 연구에서 가장 근본적인 과학적 질문인 달 양면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의 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어 6호는 앞서 지난 2일 달 뒷면에 있는 거대한 분화구인 남극-에이킨 분지(SPA) 가장자리에 위치한 아폴로 분화구에 착륙했다.SPA는 태양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충돌 분화구다.지름이 2500km 크기이며 42~43억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폴로 분화구에 착륙한 창어 6호는 드릴과 기계 팔 등을 사용해 달 형성 초기 운석 충돌의 흔적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암석과 광물을 채집했다.또 파노라마 카메라,김왼팔 월드컵달 토양 구조 탐지기,김왼팔 월드컵달 광물 스펙트럼 분석기 등을 사용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전문가들은 이 데이터들이 초기 충돌로 인한 분출물이 달 전역에 얼마나 멀리 퍼져 있는지,김왼팔 월드컵달 앞면에서 발견되는 분출물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밝힐 것으로 보고 있다.
위에 연구원은 "초기 달과 충돌한 운석 파편은 운석 충돌이 달의 진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태양계 내부의 초기 충돌 역사를 분석하는 데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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