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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주 40시간 일할 경우 최저임금으로 매달 209만 원을 벌게 됩니다.
9급 공무원이 222만 원,2021 프로야구 fa 최대어 일괄적인 최저임금 인상이 근로 의욕을 떨어뜨리고 자영업자 부담을 키운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김민환 기자입니다.
[기자]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모인 노량진 학원가입니다.
열심히 시험 준비를 하지만 고민도 많습니다.
시험에 합격한다 해도 5년 안에 퇴직하는 신입 공무원은 전체 퇴직자의 20% 수준.
낮은 임금 탓입니다.
[9급 공무원시험 준비생]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나 이런 것들에 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을까…"
[9급 공무원시험 준비생]
"최저임금이 계속 오르면 일본처럼 공무원보다 그냥 아르바이트 하면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아질 것 같긴 해요."
올해 9급 공무원의 월평균 급여는 222만 원.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한 209만 원보다 13만 원 높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상당수는 최저임금조차도 받지 못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전체의 14%인 301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늘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인건비를 감당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김희기 / 자영업자]
"내년 되면 또 시급이 오르면 초저가 맥줏집이나 이런 데는 타격을 엄청 많이 받을 거예요.사람을 많이 쓰는 곳일수록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고."
앞서 경영계는 음식점과 택시,2021 프로야구 fa 최대어편의점 업종의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김강식 /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명예교수]
"(차등 적용을 하면) 사업주들이 사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도 숨통이 트일뿐더러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고용 창출의 기회도 많이 늘어날 수 있다."
최저임금 적용 범위와 수준을 고용형태와 업종별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이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