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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희영)는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벌이다 중년 남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30대 남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또 피해자를 유인해 범행을 도운 20대 여성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지난달 26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40대 남성 A씨 얼굴과 옆구리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50대 남성 B씨를 삼단봉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다.
검찰은 피고인들과 피해자들 간 통화내역과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살인미수 범행 직후 도구 인멸 장면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재판에서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