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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행정통합 반발 문제는 이철우 지사가 하는 일"
"TK공화국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잘살자는 것"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대구가 다시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시정 전 분야에 걸쳐 100가지 혁신으로 대구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여기에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더해 대구혁신은 100+1의 틀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대구를 변화시키고 있는 혁신성과를 시정 분야별로 100가지를 선정했고,챔피언스리그 결승 경기장여기에 대구와 경북을 통합하여 한반도 제2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더해 대구혁신 100+1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대구혁신 100+1'에는 새로운 하늘길(TK신공항)·철길(달빛철도)을 열고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미래혁신과 섬유 등 전통산업을 5대 미래 신산업으로 개편하는 산업혁신,먹는 물 문제 해결과 불합리한 관행·제도 개선의 민생혁신이 담겨있다.
또한 새로운 경제·문화 활력을 위한 도심 대개조 공간혁신,챔피언스리그 결승 경기장기득권 타파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행정혁신,빚 없는 예산편성과 세금 낭비없는 재정집행의 재정혁신,챔피언스리그 결승 경기장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대구 위상 글로벌혁신,한반도 제2의 도시로 도약하는 대구경북행정통합 등이다.
홍 시장은 “쇠락한 대구를 변화시키기 위해 지난 2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챔피언스리그 결승 경기장변화와 혁신의 100+1틀은 모두 완성했다”며 “대구발 혁신 사례가 길잡이가 돼 대한민국이 선진 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2년도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동시의회와 예천군의회 등 경북 북부권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아지고 있는데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대구시의회의 동의와 대구시민의 지지를 받는 것이고 경북의 반발 문제는 이철우 지사가 (해결)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이)TK공화국을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며 “대구경북특별시를 만들어 서울과 대구가 양대 축으로 발전하는 구도로 만들고 대구경북에 골고루 잘 살게 하는 것이다.균형발전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협력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방안을 신속하게 만들어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챔피언스리그 결승 경기장통합 특별법안을 9월 말에 발의하고,챔피언스리그 결승 경기장10월 양 의회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안)에 대한 동의 절차를 완료 후 연말에 특별법을 통과시킬 목표로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