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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가 없어 경찰이 증거불충분으로 종결했던 변사 사건이 재수사 끝에 목격자가 2년 만에 나타났습니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2022년 6월 청주시 사직동의 자택 마당에서 50대 친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A 씨는 마당에서 쓰러진 동생을 방으로 옮긴 뒤 같은 날 오후 1시쯤 자고 일어나니 동생이 숨져있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타살이 의심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토대로 A 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지만,크라스노다르 경기목격자 진술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증거 불충분으로 지난해 7월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이후 부검 결과를 수상히 여긴 검찰의 재수사 지시를 받고 지난 5월 전담수사팀을 꾸려 재수사한 결과 목격자들을 찾아내면서 A 씨를 다시 검거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당시 A 씨가 동생을 폭행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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