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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류대상 국토부장관상 후보로.추천 이유 "택배종사자 업무환경 개선".1400억원 과징금,제한 사유
배송기사 과로사 논란과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고 있는 쿠팡 자회사인 쿠팡CLS가 정부포상인 한국물류대상 장관상 후보에 올라 논란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1일 홈페이지에 '제32회 한국물류대상 정부포상(장관상) 후보자 공개 검증' 공고안을 올렸다.후보자 명단에는 쿠팡CLS(쿠팡로지스틱스)가 포함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쿠팡의 경우 대표이사가 자신의 법인을 추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CLS는 직접 작성한 공적조서에서 새벽-당일-익일 '로켓배송' 서비스 제공과 택배종사자 업무환경 개선,마작 가공기택배기사에 대한 우수한 업무환경 제공 등을 추천 이유로 적었다.
"한국물류대상,마작 가공기과징금 처분-사회적 물의 때는 추천 제한"
한국물류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11월 1일 물류의 날을 기념해 ▲ 일자리 창출 ▲ 경영혁신 ▲ 종사자 처우개선 등으로 국가경제 발전과 물류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물류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다만 ▲ 공정거래법(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고발·과징금 처분이나 시정명령을 받은 단체 ▲ 부도덕한 행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경우 또는 언론보도,소송·민원 제기 등의 논란이 있어 정부포상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되는 단체의 경우 추천이 제한된다고 돼있다.
쿠팡은 최근 배송기사 과로사와 책임 회피 논란,마작 가공기취업 방해 목적의 블랙리스트 운영 의혹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또 '후기(리뷰) 조작'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400억원 부과와 시정 조치 명령을 받았다.
40대 쿠팡 택배기사였던 고 정슬기씨는 대리점과 계약을 맺었지만 쿠팡CLS의 지시에 따라 일하다 지난 5월 28일 심실세동·심근경색의증으로 사망했다.이러한 뇌심혈관계 질환은 대표적 과로사 증상이다.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주 평균 63시간 일했고,"달려주십쇼"라는 쿠팡CLS 직원의 요구에 "개처럼 뛰고 있긴 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쿠팡은 직매입 상품이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후기 조작'을 통해 상위에 노출해 지난 6월 1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400억 원을 부과받고 검찰 고발을 앞두고 있다.이번 과징금 1400억 원은 역대 유통업계 최대 규모다.
국토부 "확실한 이유 없이 후보에서 뺄 순 없어"
쿠팡 대책위 "노동자 고통으로 회사 운영,마작 가공기몰염치"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확실한 추천 자격에 미달되지 않는다면 추천된 개인이나 단체를 후보에서 빼는 건 제한된다"며 "국민 검증을 거친 뒤 관계 기관 협의에서 자격 미달 단체는 걸러질 수 있고,그 이후 공적심사단에서 (수상 단체를) 최종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영국 쿠팡대책위 대표는 "혁신 경영이라는 미명 하에 남의 눈물과 고통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쿠팡이 한국물류대상에 스스로를 추천하는 건 부도덕할 뿐 아니라 몰염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쿠팡 측은 '추천 자격에 미달하는 게 아닌지' 묻는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
국토부는 7월 26일까지 이메일 의견서를 받는 형식으로 쿠팡CLS 등 후보자에 대한 공개검증에 나선다.공적 내용의 사실 여부에 대해 의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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