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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향해,부적절한 표현을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머리를 다쳐 다급하게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뚝배기'라고 지칭하며 조롱한 건데요.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밤 10시쯤 경남 창원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자전거를 타던 중 머리를 다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대기 환자가 많아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고,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부모는 결국 아이를 데리고 다른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응급실에서 당직 근무하던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아이를 지칭해 큰 소리로 머리를 뜻하는 속어인 '뚝배기'라고 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날 같은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이,의료진이 "뚝배기 어디 갔냐" "다른 병원 간 거 같더라" 등 조롱하듯 말하는 걸 듣고,지역 온라인 카페에 공유한 겁니다.
게시글에서는 "큰소리로 환자들이랑 보호자들이 다 들리는 수준으로 이야기했다"며 "자기들끼리 키득키득거려 거북했다"고 적혔습니다.
이런 논란에 대해 병원 측에 직접 입장을 물어봤는데요.
사건 다음 날,경위 파악에 나선 결과 의료진이 논란이 된 부적절한 발언을 실제로 한 게 맞다고 밝혀왔습니다.
또 환자 부모에게 사과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해당 종합병원 관계자 : 환자가 직접 (부적절한 표현을) 들은 건 아니고요.글을 보고 이거 자기의 아이 얘기인 것 같다고 해서….경위를 파악하고 해당 직원들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을 알아냈고,일단 당사자들도 깊이 반성하고 있고 저희 병원 관계자들이 다 같이 좀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부분입니다.]
병원 측은 또,2014 월드컵 조별이사장 명의로 사과문을 올리고,2014 월드컵 조별전 직원 대상 재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부적절한 발언을 한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에 대해선,경위 파악이 끝나는 대로 인사위원회를 열어서,징계 조치를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문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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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전쟁을 치르고 있고 2021년엔 아프가니스탄 철군도 단행했던 바이든 정부가 국내 문제보다 외교에만 너무 치중한다거나, 흑인보다 성 소수자, LGBTQ 같은 소수자 문제에 너무 공들인다는 불만이 나온다는 겁니다.
2014 월드컵 조별,이어 "정부가 정원을 일방적으로 할당한 것이 아니라, 대학들이 증원 수요를 제출하면서 교육자원 확보와 투자에 나설 계획을 말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국립대 교수를 1천 명 이상 증원하고, 관계부처가 협의해 필요시 추가 지원을 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