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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약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사 100여 명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일) 기자간담회에서 "제약사 관계자와 영업사원 등 70여 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의사 100명 이상을 추가 입건했다"면서 "조사가 진행되면서 입건되는 의사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주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혹과 별개로 경기지역 소재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의사 1명을 포함해 관계자 5명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진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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