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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7조원 투자…에코갭 등 상한가 기록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이 제작한 전기차가 10일(현지시간)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주차돼 있다.이날 리비안은 기업공개를 했다.ⓒ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에 약 7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에코갭은 전일 대비 620원(29.95%) 오른 269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에코갭은 리비안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안에 고급소재 합성피혁을 공급 중인 대원화성(024890) 역시 306원(20.32%) 오른 1812원에 거래되고 있다.대원화성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관련주인 삼진엘앤디(13.82%),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알멕(13.14%) 등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폭스바겐이 25일(현지시간) 리비안에 2026년까지 최대 50억달러(약 7조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몰린 영향이다.합작투자의 일환으로,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폭스바겐은 리비안에 우선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추후 4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발표 이후 리비안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50%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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